아이들이 성장을 하면서 대부분 성장통을 겪는데, 심한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경미한 통증인 경우에는 괜찮지만 성장통이 유독 심한 아이들은 수면부족이나 스트레스가 오면서 오히려 성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잘 관리해야 합니다.

쑥쑥 자라날 시기인 초등학교, 중학교 때에 아이들이 특별한 이유 없이 통증을 호소한다면 너무 놀라지 마시고 아픈 부위를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하체쪽 통증이 특히 심하다면 성장통일 가능성이 큽니다.

키가 자라면서 뼈와 근육이 갑작스럽게 성장하기 때문에 관련 부위들에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 성장통입니다. 자연스러운 증상이지만 심한 경우에는 성장에 특별한 이상이 없을지 한번쯤 체크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성장통은 우리 아이가 자라난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반갑지만, 중요한 것은 지나친 성장통은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이 됩니다.

아이가 갑자기 다리가 저리거나 아프다고 하는 적이 없는지, 아이의 성장이 정상적으로 잘 되고 있는 것인지는 항상 관심을 갖고 관찰해야 합니다. 성장통은 흔하지만, 사실 당연한 통증은 아닙ㄴ디ㅏ. 건강하게 자라는 아이들의 경우 성장통을 겪지 않는 아이들도 많기 때문입니다.

성장통은 낮에 활동량이 많을때보다 주로 밤시간때에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인데 3세에서 12세 미만 아동들의 평균 50%가 겪습니다.

낮동안 무리하게 아이가 운동을 하거나 몸의 근육을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큰 통증을 호소한다면 아이의 평소 잘못된 자세나 걸음걸이 또한 한번 살펴보시는게 좋습니다. 자세가 바르지 못한 아이는 체형 불균형으로 인해 통증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순한 성장통인지 또는 다른 이유로 인한 통증인지 반드시 부모님들은 체크해 두시기 바랍니다.

성장통의 대표적 증상 발병 부위는 다리쪽 입니다. 단순히 다리가 저리고 아픈 증상을 벗어나 두통이나 어지러움증을 느끼는 아이들도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통증이 대한 심리적인 상태가 이러한 또다른 증상을 불러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가 성장통을 심하게 겪는다면 잠들기 전에 따뜻한 물로 목욕을 시키거나 찜질, 또는 마사지를 통해 자라나는 뼈와 근육쪽을 풀어주면 도움이 됩니다. 만약, 이러한 관리에도 성장통이 좋아지지 않고 계속된다면 성장클리닉의 전문 진료를 통해 다른 질환이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보셔야 하겠습니다.

성장통은 규칙적으로 스트레칭을 해주면 좋은데 아침, 저녁 아이와 함께 국민체조를 10분 이상씩 해주는 것도 좋고 성장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 아이의 뼈와 근육이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칼슘, 비타민 등을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성장클리닉 문의 > 02-897-1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