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은 주로 50대에 많이 발생한다고 오십견이라고 불렸다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50대가 아닌 젊은 층에서도 오십견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오십견은 동결견이라고도 하며 전체 인구의 2%에서 유발되는 흔한 어깨통증으로 어깨 부위의 노화와 혈액순환이 잘 안되면 발생하게 되는 통질질환입니다.

50대뿐만 아니라 젊은 층에서 오십견이 발병하는 원인은 어깨관절 부상이나 무리한 운동,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 좌식생활, 컴퓨터 사용 등이 있습니다.

겨울철 움추리고 있던 우리몸의 근육을 봄철 많이 쓰게 되면, 운동과 야외활동으로 어깨통증, 목결림, 팔저림을 호소하는 오십견 증상이  젊은 층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십견은 양팔을 위로 올리거나 파을 등 뒤로 하는 것이 잘 되지 않는다면 의심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십견의 더 자세한 증상을 알려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 어깨에 통증과 결림이 있고 딱딱하다.
- 팔을 앞이나 옆으로 펴거나 들어 올릴때 어깨나 목통증이 심해진다.
- 옆으로 잠자는 것이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
- 경직이 심해져서 팔의 운동범위가 통증이 없는 한쪽 팔보다 적게 움직인다.
- 어깨의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렵다.

젊은 층에게도 올수 있는 어깨통증, 오십견증상 이렇게 예방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운동전과후에는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준다.
- 하루 3~4차례 팔과 목을 천천히 돌려준다.
- 평상시 기지재를 자주 펴준다.
- 어깨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자주 해준다.
- 한쪽 팔을 쭉 펴고 반대쪽 팔로 쭉쭉 늘려준다는 느낌으로 잡아당긴다.
- 장시간 같은 자세로 있지 말고 1시간에 한번씩 어깨를 풀어준다.
-TV를 엎드려서 보거나 누워서 보지 않는다.
- 자주쓰는 물건은 되도록 낮은 곳에 두고 손을 머리 위로 올리는 일을 피한다.

오십견 50대에만 오는 증상이 아니니, 젊은 층에서도 어깨통증, 목결림, 팔저림 증상이 오면 내 몸 상태에 대해 진단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냥 두면 만성 통증으로 이어지고 치료가 더 어려워 집니다.

오십견.어깨통증의 주의사항으로는 목디스크와 오십견 증상이 비슷하니 오인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 오십견은 대부분 치료를 하지 않고 자연 치유된다고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인 치료를 받지 않으면 계속해서 통증이 남아있고 어깨가 굳어져 만성으로 가는 경우가 많으며 나이가 들면 더욱 통증은 잘 호전되지 않습니다.

조기에 치료 할수록 증상이 빨리 사라지고 치료를 받지 않고 오래 방치하면 어깨가 굳는 합병증을 불러 올 수 있습니다.
평상시 기지개를 자주 펴주고 어깨를 항상 따뜻하게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니 어깨와 목 등 통증이 있으신 분들은 꼭 스트레칭을 하루 10분 이상 실천하시기 바랍니다.